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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짜뚜짝(Chatuchak) 시장 둘러 보기

Black hawke 2024. 3. 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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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일찍 호텔 체크아웃(Check-out) 후 마지막 관광지인 짜뚜짝 주말 시장을 둘러 본 후 돈므앙 공항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무리 계획 했다.

 

짜뚜짝(Chatuchak) 주말 시장 둘러보기

BTS타고 이동하기

호텔과 도로앞 나나역사 앞

 

호텔이 있던 BTS Nana 역에서는 시암(Siam) 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환승하는건 조금 어려울수 있으나 몇번 왔다 갔다하고 다른 승객에게 물어보면 금방 해결 됐다.

모칫역 BTS 방향과 시암역 주변 건물

 

BTS 환승을 위해 Siam역에서 내리면 3층이다. 위 4층으로 올라가서 수쿰빗 라인(Sukumvit Line: 초록색 라인)인  라차테위(Rachatewi)역으로 가는 방향에서 열차를 타면 모칫(Mochi)역에 도착 한다. 돈므앙 공항도 같은 코스로 이동하면 된다.

시암역사에 모칫역 가는 BTS 및 모칫역에서 짜뚜짝 도보 이동 경로

 

BTS로 모칫역에 도착 후 짜뚜짝 시장으로 도보로 이동 하면 된다. 사람들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 가면 된다.

돈므앙 공항도 여기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가량 타고 가면 된다. 

모칫역 출구(커버 덮힌 육교) 와 버스 정류장

도착한 날이 마침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이 짜뚜짝 시장을 방문 한 건진 모르겠으나 하여간 이들 무리를 따라가니 시장이 나왔다.

짜뚜짝 주말 시장 입구

오전에 도착한 시장인데 벌써 찜통 더위에 너무 덥다.

시장 건물은 여러 채로 나눠져 있으나, 전문점 구역 이란 구분은 없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으나, 오후가 접어드니 많은 인파들이 북적였고, 내부 건물 외에는 난방 되는 곳이 거의 없어서 굉장히 덥고 지쳤다. 커피 한잔하고  쥬스 한잔하고, 꼬지도 몇 개 사먹고...

짜뚜짝 시장 전경

찜통 날씨와 실내 다닥다닥 붙은 시장이라 쉽게 지친다. 하지만 입구에서 두 블럭 지나니 내부 건물내 시장이 있었다. 냉방이 아주 시원하게 잘 되고 있어서 한 숨 돌릴수 있었다. 이 건물은 시장내 잘 사는 상인들이 입주해 있지 않나 싶었다.

그리고 문득 들었던 생각은 왜 밖에서 쇼핑 할까 싶기도 했었다. 

왜냐 하면 가격은 건물 내나 밖이나 거의 동일 했기 때문이다. 음식점도 있으니 안에서 쇼핑이 쇼핑 천국 같았다.

짜뚜짝 시장 실내 건물

그래도 관광으로 온 김에 한번은 모두를 둘러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시장 곳 곳을 누벼 봤다. 물건값은 많이 싼 편이었어 간단한 티셧츠도 몇 장 구매 했고 , 기념품도 구매 했다.

오후로 접어드니, 준비 중이고 문이 닫겼던 가게들이 하나 둘씩 오픈을 하면서 북적이기 시작 했고 맛있는 냄새로 시장을 더욱 활기를 만들었다. 저녁이되면 좀 더 신나는 곳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장을 나와서 아까 도착 했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돈므앙 공항으로 이동했다.

여행을 마치며,

방콕 여행 사진들

 

짧은 일정과 계획없는 여행으로 혼자 다닌 여행이라 재밌게 놀기보단  주요 유적지나 방콕 가까운 유명 관광지 위주로 다녀본게 상당히 힘든 자유 여행이 아니었나 싶었다. 미리 계획한다고 다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계획적으로 움직이는게 좀 더 여행다움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다음에는 좀 더 힐링할수 있는 여행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왕궁내에서

그동안 의 방콕 여행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짧게나마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한번씩 이벤트를 줘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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