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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끌렁 시장에서 담넌사두억 수산시장 둘러보기

Black hawke 2024. 3.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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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끌렁 시장에서 담넌사두억( Damnoen Saduak)수산시장은 성태우를 타고 약 30분 이상 가량 가면 도착 할 수 있다.

목적지인 시장 정류장이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고 아무튼 맞다고 해서 내렸다.

담넌사두억 ( Damnoen Saduak ) 수상시장 

도착하자 마자 주위를 둘러 볼 사이도 없이 보트를 타게 되었다. 요금은 인당 50Baht 였다.

얼떨결에 현지인 관광객들과  중국인 관광객 친구와 같이 타게 되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2시간 이상은 걸리는 코스 였다. 참고로 6시에 방콕으로 돌아가는 미니버스를 매끌렁 터미널에서 타야 했기에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나 빠듯했다.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보트를 타보시기 바란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보트 타기

 

이 보트는 담넌사두억( Damnoen Saduak) 수상시장의 명소 5곳을 들르는 코스였고, 대략 정차는 한 코스당 약 15분~ 길게는 20분 넘게 걸렸다.현지인들은 각 곳에 들러서 절을 하고 기도를 드렸다. '불교 국가 구나 '라고 실감 할 수 있었다.

명소라고는 하지만 보트를 내려서 들어가보면 불상들이 있고 사찰이 있다. 전 날 보았던 왓 아룬과 왓 포, 왕궁을 둘러 봤기에 큰 감동은 없었던것 같다. 다 비슷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담넌사두억 시장의 명소중 한 곳에 있는 좌불상

 

보트는 약 10~12인승 쯤 되어 보이는 가늘고 긴 모터 보터 였는데 빨리 달리면 온몸에 물이 다 튀어든다.

비슷한 보트가 많아 남의 보트를 탈 뻔한 적도 있어, 같은 보트를 탄 현지인 일행과 같이 웃기도 했다.

보트가 들르는 선착장

 

네번째는 먼 곳에서 바라만 보고 들러지는 안았다. 나랑 중국인 관광객 친구가 시간이 없어 양해를 구했는데 현지인 관광객들이 흔쾌히 우리의 사정을 알고 도와 주었다. 그들도 매일 오는 곳은 아닐진데 괜시리 미안했고 고마웠다.

담누억 관광 명소의 황금불상

 

보트에 탄 일행들 뿐만 아니라 현지 내국인 처럼 보이는 분들은 불교국가 답게 사원에서 들러서는

꼭 절을 하고 소원을 빌었던것 같다.

나야 종교가 없어서 상관 없지만 저들은 거의 모두가 시주를 하고 있었다.

큰 나무안에 지어진 불상

 

이곳은 5번째 마지막 장소 인데, 여기는 꼭 들러야 한다고 했다.

큰 나무 안에다 좌불상을 지었고 , 들어갈려면 밖에서 깔판이 있는 곳에서 절을 하고  내부로 들어 가야 되었다.

또한가지 신발을 반드시 벗고 들어가야 했다.내부로 들어가면 좌불상까지 계단이 좌우로 있어 그쪽 상단에 가서 절을 하고 스님의 말씀을 듣는 이도 있었다. 차례로 간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 나는 외부만 둘러 보았다.

무에타이 수련 동상들

 

나무동굴 불상 주위에는 어떤 장군을 기리는 동상과 함께 우측에는 무에타이 수련인듯 보이는 동상들이 각각으로 대련 자세를 잡고 있었다. 포즈를 취하는 형상이 사람같아 보이지만 모두 동상 들이다. 

마지막 관광코스를 뒤로 하고 빠르게 선착장으로 돌아 왔다.

설명을 해보자면 앞에 보이는 구름 다리 바로 밑에 있는 계단이 선착장이다. 보트를 타고 내리는 공간 인 셈이다.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물이 꽤 많아서 미끄러워 조심해서 타고 내려야 했다.

 

사진의 오른쪽 계단이 선착장

 

나와 중국인 친구는 6시 미니버스를 타기위해 서둘러 성태우 정류장에 도착 했는데 , 시간이 빠듯해서 바로 앞에 있는 2~3인승 성태우를 타고 매끌렁 터미널로 바로 내 달렸다. 요금은 둘이 100Baht.

 

                                                                                                        담넌 사두억 수산시장 보트 타 보기

 

 

다행히 늦지 않게 터미널에 도착 했으나 표를 구매 못한 나는 현금을 바로 주고 미니버스를 타고 무사히 방콕 호텔로 돌아 왔다. 솔직히 수상시장은 주위도 둘러보고 먹을것도 먹어보고 해야 되는데 , 빠듯하게 도착해서 정신없이 보트를 타는 통에 주위는 아무곳도 둘러보지 못 했다. 주위의 강은 엄청 넓었다.

 

다음은 마지막날 돈므앙 공항 가기전 짜뚜짝 (ChatuChak) 시장 구경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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