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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단기 여행기 - 유적지를 찾아서

Black hawke 2024. 3.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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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단기 자유여행으로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유명지를 찾아 가보았다.

방콕은 워낙 유명한 관광 도시기에 사전에 자유여행 블로그나 유튜브를 찾아 보고 사전 경로를 따라 가보았다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유명 유적지로 대중교통 이용하여 관광하기

1. 돈므앙 공항에서 A1 버스 타고 BTS(태국 지상철) 모칫역으로 이동

모칫역 버스정류장.

 

  돈므앙 공항에서 환전 후 5번 게이트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A1 Bus가 바로 도착해서 모칫역(BTS Mochit) 가는지 기사분에게  다시 한번 확인 후 탑승 했다.

 탑승후 기다리면 안내양(?) 차장이 와서 요금을 받는다. 요금은 모칫역까지 30Baht (현재 대략 환율 1 usd=37Baht)

버스 티켓

 

모칫역에 도착하면 목적지에 따라  BTS나 MRT을 탈수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으로 가면  BTS 이고 계단을 내려가면  MRT 이다. 지상철은 BTS이고, MRT는 지하철이다.

위 사진의 버스정류장에서 돈므앙 공항쪽으로 반대 방향에서는 방콕 시내로 이동 할 수 있다.

방콕의 BTS 전체 노선도

 

2. 모칫역으로 이동 후 BTS 타고 시암역까지 이동하기

  버스에서 내려 반대편으로 가서 지상철(BTS)를 타고 이동 했다.자동판매기가 있어도 처음이라 어려워 역무원에게 가서 Asok station 하면 얼마라고 말한다. 현금 주면 BTS 티켓을 받아서 탑승구로 들어가 시암역(Siam) 방향을 재 확인 하고 기차를 기다렸다 타면 된다.

BTS 노선도

<위 지도에서 보는 바와같이(빨간색 표시) 모칫역에서 시암역까지 와서 사판탁신역으로 환승 해야 한다.>

 

BTS는 내부가  깨끗/ 쾌적 하고 에어컨도 잘 나오지만 좀 내부가 좁아 보이고, 가운데 잡을 봉도 설치되어 있다.

 

3. 시암역(Siam)에서 내려 한층 내려와서 맞은편  BTS 갈아타서 사판탁신역으로 이동하기.

배를 타고 이동 가기위해 시암역(Siam)에서 내려 사판탁신역(saphan taksin)으로 가는 BTS를 갈아 타려고 했다.하지만 인도네시아 텔콤에서 로밍한 폰에 인터넷이 안된다. 그래서 현지 유심(Usim)를 구매하기로 했다.시암역안에 있는 조그만 마트에서 유심을 구매했는데 좀 비싼 감이 있었다. 다른 저가 상품이 없어 그냥 구매 하니 태국 상징인 초록 코끼리 눈가리개를 사은품으로 주었다.  8일짜리 15G 가 299Baht 였다.  인터넷 잘 되고 데이타도 넉넉해서 진작 구매 할 걸 생각이 들었다.(다른 곳은 더 싸다고 한다.미리 주문해서 공항에서 받는 방법도 있다고하니 고려 해 보세요)

시암역에서 환승 하는 3번 platform

<위 그림의 노선도와같이 시암에서 내려  S1(Rachdamri) 방향으로 환승을 한다. >

 

4. 사판탁신역에 내려서 보트타고 유적지로 이동 하기.

 사판탁신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계속 직진하면 보트타는 선착장들이 보인다. 색깔별 구분이 있던데 사람 많은 곳에서 티켓을 구매 했다.. 다 가격은 동일 한 듯 보였다. 배삯은 1인당 30baht

 

배의 이층으로 올라가 방콕시내를 둘러보는 것 또한 방콕 여행의 한 묘미로 보인다.

밤이되면 더욱 멋지게 보일것 같았다. 불 꽃 놀이도 한다니 밤에 이용도 추전해 본다.

관광객의 대부분이 서양 사람이었고 가족 단위가 많았다. 한편 떼를 지어 다니는 관광객은 대부분 중국인 이었다.

 

5. 왓 아룬 부두에서 내려 새벽사원(왓 아룬: Wat Arun) 구경 하기

왓아룬 부두

 

Wat Arun Port에 하차하여 새벽사원을 구경 했다. 오전 시간이지만 유명관광지라 사람들 너무 많다.

낮에는 너무 더운 곳이라 아침 일찍 관광을 해야 한다는 말을 실감나게 했다.

왓 아룬에 들어 갈려면 입장권을 사야 했다. 인당 100Baht 였다. 

왓 아룬 입장권 앞/뒤

 

사원은 넓고 석탑들도 너무 많았다. 다 들러보자니 너무 너무 더웠다.

그래도 탑들을 둘러 보고 있자니 흡사 우리의 미륵사지 석탑을 수십배 확대해놓은 듯한 느낌도 들었다.

확실히 웅장함과 화려함이 돋 보였던 것 같다.

새벽사원의 입구와 랜드마크 석탑

 

한 낮을 달려가는 시간이라 그런지뙤약볕이 너무 뜨거웠고 관광객은 왜 그리도 많은지.

온통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을 틈을 피해 나도 사진을 담으려고 이리저리 피해 다녀야 했다.

관광하기 좋은 건기 마지막 2월의 태국 방콕은 햇볕이 너무 뜨겁다.( 모자와 썬그라스 필수)

왓 아룬 석탑

 

석탑 외부의 조각 조각이 볼만 했고, 내부에 다양한 석탑들이 많았고 일부는 수리 중인곳도 있었다.

위 석탑으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었지만 수리 중인지 막아놓았다. 가까이서 보면 계단의 이끼들을 볼수 있는데 세월의 흔적들이 오래 됨을 고스란히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튼 사원에 있는 탑들은 모양새가 하늘 높이 뽀족한게 비슷 비슷 하였다.(이 후 왕궁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왓 아룬 사원의 전경

                                                                                                 왓 아룬 입구 영상 보러가기

 

6. 왓 아룬(Wat Arun) 부두에서 맞은편 왓 포(Wat Po)로 이동하기

왓 아룬 사원을 둘러 본 후 나와서 왓 아룬 부두에서 맞은편인 왓포로 배타고 이동 했다  배삯은 5Baht 였던것 같다.

왓 포로 이동하는 배는 좀 작아서 인지 , 대기중인 수 십명의 인원으로 엄청 힘들었다. 배를 기다리는 중 우연찮게 한 무리의 수십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들 틈에서 끼여 있어서 여간 힘들게 배를 기다렸던 것 같다. 그래도 보트들의 빠른 배차로 인해 빠른 이동을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 이었다.

와불이 희미하게 보이는 입구(막혔슴)

 

왓 포 부두에서 내려 좀 걸어갔다. 위치를 정확히 몰랐으나 많은 사람이 가는 곳으로 따라 갔으나 잘 못 길을 들었는지 도 통 모르겠었다. 네비를 켤까하다가  길가시는 현지 행인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고 방향을 따라가니 오른편으로 왓 포 사원이 나왔다. 몇 군데 문이 닫혀 있어 정문을 찾아 들어갔다. 여기도 물론 입장권이 있었다. 입장권 가격은 300 Baht 였다

왓 포 입구

 

왓포에 들어서니 비슷한 뽀족한 탑이 역시나 존재 했다.

왓 포의 유명한 와 불상을 보러  갔으며,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 했다.그 크기와 웅장함에 놀랐다.

왓 포의 랜드마크 황금 와불상

황금 와불상은 그 크기와 웅장함에 모두가 놀랄 것이다. 

이 불상의 History를 보자면 ,1822년 라마 3세가 제작한 길이 46m, 높이 15m, 발다닦의 크기만 폭 5m 높이 3M

의 이 거대 와불상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 사진보다 직접보는 웅장함은 글로 표현하기 힘들것 같다. 사원 중 가장 볼 만 했던 곳이었다.

 

                                                                                                            왓 포 와불상 영상 보러가기

 

7. 왓 포에서 왕궁(The Grand Place)으로 도보로 이동 하기

왓 포를 뒤로 하고 하루 관광 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왕궁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왓 포에서 도보로 왕궁까지 도착 약 15분 내외라고 했는데, 실제로 도보로 가보니 도로에 가로수가 거의 없어서 낮에는 걸어가기엔 그렇게 거리가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왕궁 전경 및 입구

 

여기에도 물론 입장권 구매는 여느 곳과 다름이 없이  필요 했다. 입장권 500Baht. 가장 비싼 곳이 었다.

왕궁이다 보니 군인들도 입구 및 내부에 있고 , 경찰도 배치 되어 있었다.

이곳에는 입장권 구매가 유일하게 카드도 가능 했다. 여기는 관광객이 어느 곳 보다 더 많았다.

 

황금 궁전

왕궁에는 왓 아룬왓 포에서 본 석탑들 보다 훨씬 많고 황금색으로 싸여진 곳도 있어 좀 더 화려

하게 보였다.이 왕궁자체가 너무 넓은 곳이었고  더위에 지친 본인은  나가려고 입구를 찾아 헤매다 그만 다시 다른 관광객들의 무리에 휩쓸려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투어를 했던 웃지 못할 황당함과 당황함이 있었다.

처음 출구를 통해야 나갈수 있어서 너무 넓은 왕궁에서의  출구를 찾기가 여간해서 쉽지가 않았다.

꽃도 있고 황금 왕궁

왕궁에 대해 더 설명하고 싶지만 본인은 단기 관광객 입장이고, 또한 혼자 여행을 하다보니 히스토리는 알수도 없었고

사실 알고 싶지도 않았다. 밤샘 비행기에 자유 투어 강행군과 더위와 관갱객으로 너무 많이 지쳐 있었다.

왕궁을 뒤로 하고 오후 늦게 호텔 체크인하기 위해 호텔이 있는 BTS NANA 역으로 돌아 왔다.

 

다음에는 위험한 기찻길 시장인 매끌롱 시장 및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을 다녀온 소식을 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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