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째주 부터 9박 10일간의 발리 여행기를 담아 보겠습니다.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따에서 발리로 출발
2주간의 휴가 였기 때문에 각 항공권은 편도로 구매 하였다.
오가는 시간은 대략 각 2시간 정도 소요 된다.
1. 항공권 구입 : Garuda AirLines
저렴한 가격의 항공사가 많이 있으나, 인도네시아 국내선은 특히 안전을 위해서 국적기를 이용 했다.
또한 국내선에서는 음료등을 기내 반입이 허용이 된다.(먹다 남은 Cola 1l를 들고 들어 갔었다.)
2. 발리(Bali)의 Denpasar Ngurah Rai 공항에서 그랩(Grab) 타기
먼저 공항에 도착하면 시그니쳐를 만날 수 있다.
이제 공항에서 빠져나가 숙소로 이동 해 보자.
먼저 이동 교통 수단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한다. 그랩으로 이동할건지 , 택시를 탈건지? 아니면 호텔 제공 차를 이용할건지를 결정을 미리 해야 한다. 나는 그랩(Grab)을 통해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정했다.
Grab은 동남아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APP이라고 할 수 있다.
결재 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고, 미리 등록 해 두면 자동 결재 되어 따로 현금 지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덴파사르 공항에서 Grab을 이용하기 위해서 Grap Zone을 찾아 가기가 어려웠다. 택시 타는곳으로 갔다가...그랩존 주차장을 물어보고 가도 잘 못 찾았다. 아무튼 그랩 기사와 통화해도 내가 있는 위치를 못 찾겠다고 해서 취소한 후 다시 택시 타는 곳으로 되돌아가서 처음 제자리에서 다시 그랩존을 겨우 찾아 갔다.. 그랩을 다시 부르기 귀찮아서 호객군에게 13만 루피아로 (그랩은 11만루피아 정도) 깎아서 바로 차를 타고 호텔이 있는 KuTa 지역으로 이동 했다. 처음엔 15만 루피아 였다.
3. Kuta Central Park Hotel & Kuta Beach
공항에서 가까운 Kuta 해변 근처에 숙소를 예약 했다.
호텔 Kuta Central Park Hotel.
굉장히 넓고 가격도 다양하고 방도 많은 곳이 었다. 내 여행 기간이 비수기라서 호텔에 신혼 여행 관광객 몇 명이 머물렀다. 하지만 둘째날에 학생들 단체 관광객으로 북적 거렸다. 꼭 수학 여행 갔을때의 숙소라고 보면 되겠다.
시설은 깨끗하거나 완벽하진 않았으나 저녁에 풀장을 거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거나 조식등은 괜찮았다. 단체객이 아니고, 저렴한 숙소를 찾는게 아니라면 다른 숙소를 추천한다.
유명한 마시지 샵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 당시는 알지 못 했다.
Pantai Kuta(꾸따 해변)
Kuta부터 서부 쪽으로 쭈욱 연결 된 해변이다. 각각의 파도 세기도 달라서 Kuta에서 서핑 등을 할 수있는 Activity가 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느낌상으로는 kuta 근처는 로컬 관광객이 많고 , kuta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갈수록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Pantai Kuta 전경
저녁에 해변에서 발을 담그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food court에서 저녁을 먹었다.
빈땅 한병을 필수로 마셔 줬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을 산책 해봤다.
다음날에는 차를 렌트해서 서쪽 Tanah lot 사원을 관광한 다음 바로 남부 여행을 계획하였다.
다음 posting은 발리 남부 해변과 사원들을 소개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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