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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바타비아(Batavia) ,자카르타

Black hawke 2023. 5. 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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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바타비아(Batavia) 카페, 오랜만에 자카르타에 가서  유명한 장소로 가 봤습니다.

바타비아란 말은 네덜란드식민시대의 자카르타 지명 이었습니다.먼저 자카르타의 역사를 먼저 알아 볼까요?

바타비아(Batavia) 소개

바타비아(batavia)는 현재의 자카르타 이전에 불리든 지역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관광명소의 지역 이름으로 불립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가 된 바타비아(Batavia)는 네덜란드 식민지시대에 다양한 유적지가 있는 곳 입니다.

구 바타비아 시청에 보관된 자카르타 역사 박물관과 국가적 영웅의 이름을 딴 파타힐라 광장은 식민지 시대 건물로 둘러싸인 역사적인 광장 입니다.

역사 배경

17C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동인도 회사(VOC)가 인도네시아 군도에서 교역소 및 행정 중심지로 설립.

육두구,정향 , 후추와 같은 향신료로 높은 평가를 받는 향신료 제도(현재의 말루크)의 무역로를 따라 전략적으로 위치한 곳

네덜란드 인들은 도시의 레이아웃을 세심하게 계획하여 도시 기능과 방어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암스테르담과 유사한 운하 네트워크를 건설하기 위해 물의 흐름을 조절하고 운송을 제공하였다.

운하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주변의 방어용 해자 역할도 하였다.

이렇게 요새화한 장소가 Fort Batavia 또는 Fort Jakarta로 알려진 Batavia 성(Kasteel Batavia) 이 었다.

이 곳은 도심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석조 요새였으며, VOC의 본부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바타비아는 여러번 이름이 변경이 되었으며, 16세기 포르투갈 군대를 격파하고 이름붙인 자야카르타(jaya karta : 위대한 승리)로 불리었다가  이 후 네덜란드에 의해 바타비아로 불리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의 강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인도네시아 국민의 환심을 사기위해 자카르타로 불리였으며, 인도네시아 독립 이후 도시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자카르타로 바뀌었고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파타할리 광장 : 2층짜리 Cafe Batavia가 보인다

다문화적 영향

무역허브로써의 역할을 한 바타비아는 중국인, 아랍인. 인도인 및 기타 인도네시아 민족을 포함한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각 그 민족들은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 했으며 이는 자카르타의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바타비아 까페(Cafe Batavia)

위치 : Jl. Pintu Besar Utara No.14, RW.6, Pinangsia, Kec. Taman Sari, Kota Jakarta Barat,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11110

183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써 그 당시에는 네덜란드인들의 숙소창고로 사용되던 곳이 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 주변을 지금은 옛 도시 또는 올드타운 이란 뜻으로 꼬타 뚜아(kota Tua) 지역으로 불립니다.

가는 도로가 교통이 혼잡하니 왠만하면 그랩(grab)이나 택시를 이용하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2층 계단: 포토존 이었네요

내부 1,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흡연석이고 2층은 비흡연석이 었고 1층에는 라이브 밴드가  연신 음악을 하고 있었고 다소 1층은 조명을 어둡게한 펍(Pub) 이었습니다.1층에서는 대화가 쉽지 않은 곳인것 같더군요.

아이스커피 한잔에 대략 5만 루피아 정도 이고, 꼬치(Sate) 종류들과 식사도 가능한 곳이었고, 주류도 파는 곳 이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센 편 입니다.

누군지 모를 사진들 : 나름 유명인이었죠

주위에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인물들 사진을 1층 2 층 빼곡히 채운 인테리어로 내/외국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봐선 누군지 모르겠으나 나름 그당시 유명 인들이었겠죠.

혼잡한 교통 지옥을 벗어나 즐리려면 평일에 둘러 보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파타할리 광장에 인파들

점심 시간 쯤 도착 했는데 카페 앞 파타할라 광장에 꽤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습니다.저녁이 되면 더 핫해 보일 것 같더군요. 저는 아쉽지만 저녁까진 못 있고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였네요.

가까운 곳에 독립광장 및 항구도 구경하면서 즐기는 것도 하나의 코스로 좋을 듯 합니다.

여기는 유명한 장소이고 광장에 사람도 많고, 박물관도 있으며, 공연도 많은 곳이라 세계 여러 곳에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 입니다. 가까운 자카르타에 계신 분이라면 다들 한번은 다녀 본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럼 다음엔 다른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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