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골프장]BSD(Bumi Serpong Damai) Golf Club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탕거랑(Tangerang)에 위치한   BSD(Bumi Serpong Damai) 골프장. 정확히는  Damai Indah Golf Club BSD course 골프장을 소개 해 보겠습니다.

Damai Indah Golf Club BSD Course

Damai Indah Golf BSD course 골프장

위치  : 탕거랑(Tangerang) Selatan

google 지도

개장 :  1992년

설계자 : Jack Nicklaus

Hole : 18 Hole Par 72

전장 : Black Tee : 6,654 M, Blue Tee : 6,189 M , White Tee :  5769 M , Red Tee : 2,232 M

편의시설 : 클럽하우스, 프로샾, 수영장, 휘트니센터, 사우나 , 자쿠지풀 vip room 등

BSD에서의 모닝 커피 한잔의 여유

 

우리가 잘 아는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인도 네시아에 최초로 설계한 구장이며, 이름처럼 평화롭고(Damai) 아름다운(Indah) 구장으로 설계 되었다고 한다.

특히 클럽 하우스 및 탈의실 등은 매우 크고 깨끗하였다.

어떤 홀들은 긴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벙커들이 있었는데 , 아마 이 곳에 물이 있어야 되는데 모래로 채워둔 것이 아닐까란?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벙커가 좌측 또는 우측에 헤져드 같은 긴 벙커들이 눈에 띄었다.( 벙커에 들어가도 No penalty)

Club 하우스

라크룸(Lock Room)과 주변 경관이 아주 기분좋게하는 클럽 하우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좋은 클럽이다라고 느껴진다.

내부 모습

 

특히 라커룸은 너무 넓고 깨끗해서 비싼 클럽이구나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인니 골프장의 라커 중에는 최고 시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내가 가본곳 중 최고였다)

라커룸 내부

 

클럽 앞 경관은 아침 이슬을 머금은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 일출을 볼 수 있어 아주 기분이 좋았다.

새벽에 일어나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에 도착하고 보니 마침 일출이 떠올라 경관이 한층 더 좋았던 것 같다.

식당 내외부

BSD Course 특징

각 Hole 마다 크고 작은  벙커들이 엄청 많았다. Cikarang의 Parmsparings 만큼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각 벙커 및 홀들의 위치나 위치는 훨씬 어려웠으나 , 모래 상태와 벙커 상태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오전 9:00 이후 부터 카트(cart)가 페어웨이(Pairway)로 들어 갈 수가 있어 편안한 라운딩이 아니었나 싶다.

유명하고 좋은 구장은 카트가 들어가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말이다.

1번홀

 

각각의 홀들은 시원스럽게 뻗어 있고 , 도그렉 그린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Bungker들이 그린 앞 주변이나 페어웨이 좌우측으로 도사리고 있어 , 전략적으로 샷을 하지 않으면 결코 쉬운코스가 아니었던 것 같다. White Tee도 왠만한 구장의 Blue 거리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1번홀의 하얗게 보이는 곳이 모래 벙커이다.

아침 이슬에 젖어 있는 페어웨이는 기분은 상쾌하게 만들지만, Run을 많이 발생시켰어 세컨샷 같은경우는 거리 조절이 필요 했다. 또한 아침 동튼 햇살에 공이 어디로 날라가는지 잘 보이지 않아 좌우 잘못 쳤을땐 공 찾기가 쉽지 않았다.

Pairway

페어웨이 러프(Rough) 잔디는 눈으로는 쉽게 보이는 단정한 것 같아 보였지만 , 실체 풀의 길이가 길어서 인지, 거리를 한 클럽 정도 짧게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똑 바로만 치라~~~!!!

그린(Green)은 이중으로 언덕이 있어 짧게 치다간 다시 미끄러져 제자리로 올수도 있는 곳도 많고, 전반적으로  그린 상태가 어려워 퍼팅하기전과 어프로치 전에  꼼꼼히 체크해서 신중하게 샷을 구사 해야 하겠다.

후기

도착하여 락커부터 클럽 하우스 부터 깨끗하고 넓은 전경으로 마음이 탁 터이는 느낌이 받는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 그린 주변은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고, 그린은 빠른 상태 였다.

무었보다 클럽 하우스 전면의 탁트인 전면 경관은 마음을 한층 상쾌함을 느낄수있게 해 주었어 좋았다.

클럽 하우스 전경

 

인도네시아 최고 상위 클럽의 하나임을 증명하 듯 평일 오전 가격도 약 1,2juta(10만원) 만만찮은 가격을 자랑 했다.

(인니는 대부분 오전/오후 시간대가 가격이 차이가 있으며, 주말이나 휴일의 가격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가격에 비해 충분히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고, 상태가 좋으니 게임 할 맛이 난다고나 할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음엔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이번은 경치에 감탄하고 그린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소개 할 자료가 부족해서 아쉽네요.